(출애굽기20:1-17, 신명기5:7-21) 계명의 역할은 나의 몸과 맘과 영혼의 현 상태를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나를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므로 색안경을 끼고 보아 많은 왜곡이 생깁니다.
그 왜곡이 생각과 현실에 차이를 만들고 사람들은 스스로 괴롭힘을 당합니다.
첫째 신념의 색안경으로 이 말은 지금 자기는 어떤 사람이라고 내린 결론입니다. 예로‘보수주의자, 자유주이자, 개방주의자’라고 결정합니다. 장미를 보는 순간 장미를 영원히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본 장미를 기억하여 내는 것이지 지금의 장미를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과거지향적인 사람들에게 있는 신념입니다.
둘째는 관념이라는 색안경으로 좋다, 나쁘다, 착하다, 선하다‘라는 남이 정해주든지 아니면 자기가 붙였든지 자기의 주관적 경험에 딱지를 붙이고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좋으면 사랑하고 나쁘면 밀어내는 관념입니다.
셋째는 습관의 색안경입니다. 빗자루 질을 하면서 비질하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정원사가 꽃밭에서 꽃을 못 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못 봅니다. 습관은 생활 편리와 능률을 위해서 필요합니다만 습관적으로 행하고 기계적이 되어 융통성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삶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맞서 싸우기 바쁩니다. 창조가 그치고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찬양을 드리며 그 은혜 안에 있지 못하고 밖에서 관망하고, 구경만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집착과 두려움의 색안경입니다. ’그 무엇이 없으니 나는 안된다’거나 또 꼭 내가 그것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고착된 생각에서 오는 집착입니다. 두려움은 집착하고 있는 것을 잃어버릴까? 혹은 갖지 못할까? 에서 오는 느낌입니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를 나 되게 못살게 하고 거짓과 변명으로 살도록 하는 것이 두려움입니다.
두려우니까 거짓말 하고, 화를 내고 싸우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색안경을 벗고 맑게 볼 수 있게 깨어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내가 보는 것이 사실이 아니고 내 신념으로 관념으로 습관으로 집착과 두려움 등으로 보고 있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며
둘째는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들꽃을 보라 하신 그 말씀대로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보면 사라집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대로 자기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상태를 보라고 내려주신 것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몀을 통해 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성찰하면 자기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십계명을 잘 지키면 범죄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에서 살게 됩니다.
십계명은 1-4항까지 하나님에 대한 예의를 나타내는 항목으로 죄에 해당됩니다.
5-10항은 인간 세상의 윤리에 해당하며 어기면 허물이여 잘못에 해당하는 구절입니다.
특히 5항은 긍정적으로 지키라고 되어있으며 6-10항은 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된 것이나 열등한 것이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바르고, 우월하고 많이 가진 사람의 허물이 있으면 드러내고, 없으면 교묘히 흉이나 유언비어로 나쁜 소문을 내어 폄하시킵니다.
자기는 더 허물이 많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려는 수단으로 행합니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준 것은 사람들 앞에서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계명을 거울처럼 걸어놓고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상태를 주시하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떠나가고 멀리함)는 돌아오지 않는 한 용서받기 힘들어도 성도들의 실수와 잘못과 허물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는 용서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와 잘못과 허물이 많아지면 하나님 앞에서 떠나가고 멀리하고 하나님을 공격하게 되니 용서받는 것들이라도 도에 지나치게 어기지 말고 지키고 피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신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됩니다.
계명을 주신 것이 하나님이 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떠나가게 되면 불행이니 하나님께 있어라,
그러면 행복과 평강과 은혜 알게됩니다.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되있고 하나님이 유일신이므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전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