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 되시고(히5:9)
순종은 현대인에게 특별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미덕이라 생각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느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순종을 강조하시는 이유는 모든 자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서입니다. 순종보다 불순종이 훨씬 쉽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엄마 다음으로 빨리 배우는 단어 중에 하나가 ‘싫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담 이후로 불순종은 인간의 본성이 되었습니다. 불순종은 노력이 필요없고 훈련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순종은 우리의 본성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우리는 푯대이신 예수님의 순종을 배우고 훈련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순종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순종이란 자기보다 위라고 하는 존재를 따르는 것입니다.
아래라고 하는 존재를 따르는 것이 아닌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나보다 상위의 존재인 하나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순종입니다.
E.M 바운즈는 “순종이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뜻을 버려야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방법을 버리고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머리를 숙여야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즉각적으로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이러한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 습관이 형성되고 훈련되어지면 성령의 도움으로 성품이 됩니다.
순종하는 성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도 구원이 되지만 이 세상사는 방법 중에서도 현명한 처신이 됩니다. 순종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지만 세상의 상전들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을 구원뿐만 아니라 신명기 28:3-6“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고, 자녀와 토지의 소산과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고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말씀합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영, 육간에 성공을 하나님은 당연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성공한 많은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이 없는 성공은 오래가지 못함을 우리는 왕왕 봅니다. 잠시 성공하고 술수로 방법으로 성공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성공은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집니다. 순종하는 성품은 올바른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성공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공하는 것도 어렵지만 성공을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성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순종의 성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데는 능력이 필요합니다만 정상에 있게 하는 지속은 순종의 성품이 필요합니다.
순종하는 자세는 인간관계, 행복, 성공, 성취,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어떤 면에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다가 이 땅을 떠날 때는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도 동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순종한 성품입니다. 순종에 양에 따라 영혼의 질이 달라집니다. 세상에서의 질도 달라집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품 중에 순종이라는 성품이 가장 유익한 성품입니다.
순종이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우리는 이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행5:3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