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회를 다니면서 크리스챤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더 사랑하는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것을 내려 놓지 못함으로 오는 나의 완고함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자신을 돌아 볼때에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서 책임감 때문에 봉사하는 자들에게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맡은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하는것은 좋은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는 것보다
그것이 우선이 되면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사랑의 대상은 첫째는 하나님 사랑이고 그 다음은 이웃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위의 성경 구절을 보면 첫째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둘째인 이웃 사랑을 하지 못하고 교회안에서든 밖에서든 그무엇을 하는것들은 우상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욕심이 될수 있는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무엇을 하든지 늘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가운데 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교회를 사랑한다고, 교회 일을 한다고, 교인들을 위하여 일한다고 하면서도 이 두계명을 경홀하게 여기고 한적은 없는지 다시 뒤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실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하는데 때로는 나의 생각과 나의
계획으로 일을 한적은 없는지 뒤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일들만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요 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될것입니다.